카자흐스탄의 단군문화
사단법인 국학원과 우리역사바로알기 시민연대가 후원하는 국민강좌가 지난 9일에 카자흐스탄 알마티 국립대 박사과정 중인 김정민 교수를 초청해서 열렸다.
김정민 교수는 유라시아 문화의 기원이 단군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유럽과 중동의 언어를 분석하여 단군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었음을 여러자료를 통해 밝혀냈다.

카자흐스탄,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등 나라들의 공통언어인 스탄이 ㅅ당. 즉.. 땅을 표현한 말이라고 한다.
그리고 티베트의 베트, 김정민 박사가 부여의 민족이 세웠다는 부야라트의 라트..모두 들을 표현한 말이라고도 주장했다.
그리고 언어의 변천사는 곧 종족의 변천사로 나뉘게 되고 종족의 변천은 놀랍게도 우리 한민족과가까운 언어로 승화되어 갔다. 김정민 박사가 주장하는 두 가지 문명이 있는데 하나는 중동문명론이고 하나는 동북아시아 문명론이라 할 수 있다.
칸 → 칸글 → 칸족 → 한족 (현 중국민족)
한나 → 장족 → 동족 → 둥족 (원래 장족이 동족) → 탕구트 (서하제국)
장족 → 이족 → 강족
이렇게 언어변천사에 의해 민족이 분포가 된다. 그리고 단군을 중앙아시아에서는 탱그리라 부른다 한다.
단군 → 탕구스 (퉁구스 : 몽골) → 탕구트 (티벳 : 서하) → 탱그리 (중앙아시아) → 터키 (당골)
이렇게 변천했다고 한다.
한민족을 주로 이루는 부족은 지금의 케레이족이라고 한다.케레이는 한글로 "겨레"를 의미한다. 우리는 즉 겨레족 출신이라 보면 된다. 그리고 그 겨레족은 고구려룰 이어 만주에 한반도에 왔고 고구려가 망한뒤 몽골지역에서 세력을 확장해 케레이트 부족으로 자리를 잡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케레이트 부족은 몽골의 칭기즈칸에 의해 병합되고 몽골제국을 이루는데 큰 역할을 했다. 칭기즈칸이 유럽을 원정할때 따라 들어간 민족이 케레이트이고 케레이트는 북유럽에 진출을 하여 바이킹이 되었다.
그리고 그 바이킹에 의해서 영국을 정벌했고 그 바이킹의 이름을 켈트라고 한다. 그래서 켈트족의 생김새와 풍습, 그리고 사회성과 민족성이 우리와 많이 닮았다고 알려져 왔다.


이렇게 서방원정을 통해 유럽에 있던 백인과 황인의 피가 많이 섞였다고 볼 수 있다.
이들도 탱그리를 숭상하는데 이들에게서 탱그리의 의미는 십자가. 그리고 태양을 의미한다고 한다. 우리의 단군문화는 세계적이었고 이들이 우리의 형제였다는 것을 우리도 알고 있어야 한다. 왜냐면 형제라는 의미는 단순히 피를 나눈 혈족이라는 것이 아니라 홍익인간의 철학으로 기반이 된 단군의 후예였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21세기에 와서 홍익인간과 단군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19세기에 산업혁명으로 시작이 된 물질문명의 허(許)가 너무 크고 이같은 문명이 계속 중심이 된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 위협이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홍익인간의 의미는 다 같이 잘 살자는 것이 중심이 아니다. 홍익인간의 이념은 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간 스스로 복지가 되어야 한다는것이 중요하다.
인간 스스로가 오감에서 한 차원 더 뛰어넘어서 완성된 인간이 되는 것이 홍익인간의 핵심이다. 홍익인간이 모여 사는 국가가 바로 복지국가고 한민족이 그 웅대한 복지국가의 중심이 되는 복지 대도를 이루는 것이 모든 인간들의 "숨겨진 꿈" 이 아닐까?
* 마고 자손 분거도
